새마을금고의 역사는 향토 개발사업의 하나로서 1963년에 경상남도에 설립된 다섯개의 조합에서 부터 시작됐다.
1963년 5월 25일 신청군 생초면 하둔리, 5월26일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6월3일 의령군 의령면 정암리, 6월 9일 의령면, 외사리, 6월 12일 남해군 마산리에서 새마을금고의 전신이 탄생된 것이다.
초기의 마을금고 운동은 뚜렷한 이념과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으며 명칭도 금고가 아닌 신용조합이었다.
초기 마을금고 설립 주체였던 재건국민운동본부 경상남도지회 요원들이 당시 신용조합의 교육기구였던 협동조합 봉사회의 제3차 신협 지도자 강습회때 자극을 받고 각자 자기 마을에 돌아가 조합운동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시작된 운동은 급속히 뻗어나가 1963년 말에 경상남도 지역에서 모두 115개의 조합이 설립되었다.
마을금고는 재건국민운동중앙회가 해체된 1975년 12월까지 가장 주된 사업으로 지도, 육성되었다.